경남 창원시는 '2021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 작품을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원 관광명소의 특색을 담은 작품을 공모해 창원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신청할 수 있다.
출품 자격은 '창원의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매력을 담아봐'라는 주제에 맞춰 창원의 자연경관, 관광명소, 전통문화, 테마길, 체험관광 등을 소재로 2019년 이후 촬영한 작품 중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작품 접수는 시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사진, 필름 원본 또는 사진 파일을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상 1점(300만 원), 은상 2점(각 100만 원), 동상 3점(각 50만 원), 입선 65점(각 10만 원) 등 모두 71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작은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안익태 시 관광과장은 “창원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사진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