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오른쪽)과 박철구 노조위원장(왼쪽)가 조직문화 개선 언행실천 서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승강기안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8일 이용표 이사장 등 경영진과 박철구 노조위원장 등 노조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고객헌장 개정 선포 및 조직·윤리문화 개선 언행실천 서약식’을 갖고 고객 중심의 사고예방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고객헌장 개정 선포는 공단의 사명은 검사‧인증‧교육 등 권한의 행사가 아닌 사고예방 서비스 제공이라는 인식전환을 통해 고객 중심의 경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고객헌장은 ▲국민 안전과 편의 최우선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역량 집중 ▲고객의 소리 경청하고 신속·정확한 대응 ▲구성원 모두 공단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고객서비스 제공 등 4개 항으로 구성된다.

조직‧윤리문화 개선을 위한 언행(言行)실천 서약식은 행복한 직장문화와 직원 간 상호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올바른 성 평등 문화조성 ▲올바른 이해관계자 대응 등 3대 과제에 대한 공단 임직원들의 언행실천 의지를 담았다.

이용표 이사장은 “고객헌장 개정 선포와 조직‧윤리문화 개선을 위한 언행실천 서약식을 통해 공단이 고객 중심의 사고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