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사회적 안전가치 동반 실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기보 윤범수 이사(왼쪽)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최성필 사무처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사회적 안전가치 동반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보는 대한적십자사의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함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운 지역사회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안전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석한 기보 윤범수 이사는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약을 계기로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도 대국민 안전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보는 전통시장을 찾아가 노후시설을 점검하고 방역활동 및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의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 안전보건체계 확립을 위해 자체 위험성 평가 시스템인 ‘KIBO-RAS’를 구축했으며 금융 공기업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