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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게임플랫폼과 가상자산 사업 협업…투 트랙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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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1.09.29 16:33:32

사진=게임빌 제공

게임빌이 게임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게임빌은 자사의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의 본격적 사업확장,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꼽히는 코인원과 사업 협력을 넓히는 투트랙 전략을 수립했다.

하이브는 지난 2014년 게임빌과 컴투스가 양사의 기술적 역량을 모아 출범한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지난 6월 최초로 외부 기업에 서비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알렸다. 게임 제작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개발회사에게 단일 SDK를 제공해 게임 개발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전체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시킨다는 설명이다.

게임빌은 하이브의 특장점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강한 면모를 꼽았다. 전 세계 80% 이상의 언어에 대응하며 국가별로 상이한 정보보호법 준수를 지원하며, 세계적인 플랫폼 기업들과의 제휴로 강력한 로그인 및 결재 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하이브를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들은 게임빌과 컴투스의 모든 게임과 더불어 게임사 밸로프의 ‘이카루스M’, ‘용비불패M’ 등 6개 게임, 라온누리소프트의 신작 ‘인피니티 가디언스’, 우가차카의 ‘라이어 게임’ 등 8개 게임, 여기에 NFT(대체불가토큰) 시스템을 도입한 스카이피플의 RPG, ‘파이브스타즈’도 지난달 라인업에 추가했다.

 

게임빌·컴투스의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 (사진=게임빌 제공)

앞으로도 킹미디어의 ‘이터널소드’, 게임베리의 ‘무림백수’,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수의 게임들이 하이브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참여했다.

게임빌 신성장동력의 다른 한 축은 가상자산 기반 사업이다. 게임빌은 지난 4월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꼽히는 코인원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가상자산 생태계 기반의 새로운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게임빌은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사업의 융합의 흐름을 주목하며 사업 협력을 적극 논의중이다.

게임빌은 지난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플레이 투 언’ 개념의 게임들과 NFT(대체불가능 토큰)를 통해 라이브 카드의 소유와 교환을 가능하게 한 농구 게임, ‘NBA 탑샷’의 세계적 인기를 언급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이는 게임 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게임빌과 가상자산 플랫폼 사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진 코인원의 향후 협력관계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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