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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112시스템 전산장비 10대 중 9대 노후…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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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30 17:22:26

국회에서 제391회 정기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2시스템 노후장비 현황’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박재호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 112시스템 장비 총 5137대 가운데 4911대가 내용연수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최대 6년이 사용 가능한 주선산기 서버는 90대 가운데 86대가 내용연수를 넘겼으며 9년까지 사용 가능한 항온항습기는 24대 가운데 22대가 내용연수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박재호 의원은 “촌각을 다투는 긴급상황에서의 주요 장비 노후화로 112시스템 일부가 꺼지는 등의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신고 출동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112시스템이 노후화하며 발생한 장애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는 장애 현상에 대한 우려가 거의 해소됐으나 남은 사업 기간에 노후장비를 교체해 어려움에 처한 국민이 언제든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112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경찰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해부터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안다”며 “그러나 112시스템의 노후장비 개선을 위해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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