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부산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가 내일(2일) 오전 10시 벡스코에서 ‘2022학년도 부산SW마이스터고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SW마이스터고는 올해 3월 개교한 부산 최초의 SW 분야 미래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의 고등학교다.
이 학교는 내년도에 남, 녀 구분 없이 전국 단위 신입생 총 64명을 일반전형(39명)과 특별전형(25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먼저 일반전형은 1차 서류전형에서 교과 성적, 출결, 봉사활동 등을 반영해 모집정원의 1.3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이어 2차 전형에서 NCS 인적성 검사와 심층면접을 시행한다.
또 특별전형 또한 1차 서류전형에서 교과 성적, 출결, 봉사활동 등을 반영해 모집정원의 1.3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2차 전형에서 NCS 인적성 검사와 심층면접 이후에 ‘코딩 테스트’를 시행한다.
특별전형에서 시행하는 코딩 테스트는 마이스터 인재전형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 융합성,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1년간 공통 교육과정을 거친 뒤 적성, 희망 등을 고려해 2학년부터 SW 개발과 또는 임베디드 SW과를 선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