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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 이전·신축 추진…내년 말 완공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전염병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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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10.05 17:19:01

축산종합방역소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 재난형 상시 차단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축산종합방역소의 이전·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축산종합방역소란 연중 상시 운영되는 축산차량 등 지역거점 세척·소독시설로, 내년 말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상북면 상삼리에서 설치 운영하던 노후된 시설을 대체하게 된다.

시는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2176㎡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330㎡ 규모의 세차(륜)시설, 밀폐형 차량소독시설 및 대인소독시설, 소독방역물품 보관창고 등을 준공할 계획으로, 지난 2월 하북면 용연리 1121-26일대 도유지 1,733㎡를 매입하였고 9월에는 국유지 443㎡ 추가 매입 및 부지 조성, 설계 등을 위해 2회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신축 예정인 축산종합방역소는 농식품부 사업 지침에 의거 소독 전·후 차량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출입구와 동선을 분리하고, 차량바퀴·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세척시설과 수질오염물질의 배출 방지를 위한 소독수 회수·정화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종합방역소 신규 건립을 통해 상시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가축질병 발생 사전 대응과 발생 시 질병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여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병 예방에는 축산농가 주도의 적극적인 자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축산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과의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공정한 행정절차 추진과 내실 있는 축산방역소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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