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06 16:16:46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부산지역 산모의 산후조리와 육아 지원 등을 돕기 위해 6일 사회적 경제기업인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에 ‘출산·육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금공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규모는 4000만원으로 크게는 ‘산모 지원’과 ‘산후관리사 일자리 창출’ 두 가지에 활용된다.
먼저 주금공은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가 추천한 부산지역 산모 총 173명에 신생아 필수용품인 ‘아기띠’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주금공의 기부금으로 센터에서 산후관리사 20명을 채용해 취약계층 산모의 산후조리와 신생아 양육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중장년 일자리도 창출하고자 한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