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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10월 씨네마루 상영작 ‘쁘띠마망’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10/7~10/23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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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0.06 17:10:30

10월 씨네마루 상영작 ‘쁘띠마망’ 포스터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10월 씨네마루 영화로 ‘쁘띠마망’을 상영한다.

영화 ‘쁘띠마망’은 8살 소녀 ‘넬리’가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엄마의 고향 집에 머무르게 되고, 그곳에서 동갑내기 친구 ‘마리옹’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전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셀린 시아마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 칭했던 인디와이어가 “‘쁘띠마망’은 셀린 시아마 작품 중 가장 매혹적인 영화”라고 극찬한 가운데 다른 매체들 역시 호평일색의 영화평을 통해 셀린 시아마 감독의 인생작 갱신을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한 소녀가 자신과 같은 나이의 엄마를 만나게 된다는 아이디어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어 했고, 이를 위해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과 ‘인사이드 아웃’ 등 애니메이션을 참고했다.

이로써 외할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진 엄마를 걱정하는 8살 소녀 ‘넬리’가 위로를 필요로 했던 8살 시절의 엄마 ‘마리옹’을 만나 우정을 나눈다는 ‘쁘띠마망’의 이야기가 탄생했다. 이는 셀린 시아마 감독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이에 대해 감독은 “어린 시절의 부모를 만나는 상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상으로, 한계 없는 친밀한 관계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다”며 “이 작품이 관객들 저마다의 해석으로 재탄생해 오래도록 가슴에 살아 숨 쉬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쁘띠마망’은 이달 7일부터 23일까지 10월 9일(한글날)을 제외한 매주 목·금·토요일 총 8회 상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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