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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공원 양귀선 조교사, 개인 통산 3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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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10.07 09:17:45

1일 열린 부경 제1경주에서 '범이내려온다'(오른쪽)와 '맨오브더스타'가 선두다툼을 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부경본부 제공)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양귀선 조교사(9조, 만59세)가 지난 1일 부경 제1경주(국산6등급 1000m)에서 소속 경주마 '범이내려온다'의 우승으로 개인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최시대 기수가 기승한 '범이내려온다'(수·2세·한국)는 좋은 출발과 함께 초반부터 선두권에 자리를 잡았으나, 페로비치 기수가 기승한 '맨오브더스타'(수·2세·한국)에 밀려 2위에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 줄곧 목차로 팽팽한 접점을 벌이다가, 끈질긴 추격 끝에 결승선 100m 전 지점에서 '범이내려온다'가 '맨오브더스타'를 넘어서며 끝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 조교사는 2004년 부경경마공원 개장과 함께 데뷔했다. 그간 활동기간에 비해 다소 아쉬운 승률을 보였으나 지난해 김영관 조교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다승을 달성하며 노장의 저력을 보여줬다. 통산전적 4656전 300승, 전체승률은 6.4%를 기록중이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최근 1년의 승률은 10.6%(복승률 22.8%, 연승률 31.1%)이다.

양 조교사는 경주 후 인터뷰에서 “남들보다는 좀 늦었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마주분들이 믿어주셔서 300승을 달성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마방 식구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주고 마주분들도 믿음을 주시니까 거기에 힘이 나서 더 열심히 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나은 9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귀선 조교사의 300승 달성 경주영상과 인터뷰는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공식채널(KRB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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