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 장규석 제1부의장, 박정열 문화복지위원장, 김진부·유계현·조영제 의원은 6일 항공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천시에 설립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를 방문해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항공우주센터는 경남의 신성장 동력인 항공산업육성을 위해 경남도가 출연한 기관으로 주요기능은 '항공부품수출마케팅 주관 및 지원', '항공국가산업단지 MRO투자유치 지원', '항공국가산업단지 MRO홍보'이며, 사천 사남면 4만 2664㎡ 부지에 2010년 3월에 설치됐다.
그리고 지난 29일 센터 내 항공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 연구동을 준공해 향후 항공 중소기업의 복합재 부품 기술 개발과 직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기 제작 주문이 급감하여 많은 항공부품 중소·중견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항공우주센터가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향후 진주·사천지역에 조성될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과 함께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