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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소재 초등학교서 ‘집단감염’… 부산 일일 확진자는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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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07 14:21:07

오늘(7일) 오후 1시 기준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현황 (사진=부산시 홈페이지 캡처)

어제(6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접촉자 검사, 역학조사 등 조치에 나섰다. 일일 확진자는 소폭 감소한 일 35명으로 확인된다.

시 방역당국은 7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 확진자가 어제 오후 1명, 오늘 오전까지 34명 나와 누계 1만 3043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 원인 현황은 ▲가족 감염 15명 ▲지인 만남 6명 ▲직장동료 3명 ▲깜깜이 10명 ▲체육시설 방문자 1명이다.

부산 내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어제 해운대구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가정에서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 및 관련 접촉자 총 270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오늘 오전까지 학생 4명과 가족 4명 총 8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차량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차량은 밀폐된 공간으로 동행자와의 감염 위험이 높다”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 적정인원으로 충분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함께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해주기 바란다. 특히 차량 안에서 대화나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신 접종 현황은 어제 오후 6시까지 일일 1차 접종자 2121명, 2차는 3만 1340명이 접종을 마쳐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77%, 2차 접종률은 56.5%를 기록 중이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299건으로 그 가운데 3명이 접종 후 숨졌으며 중증 의심사례 2건, 아나필락시스(과다면역반응) 의심사례는 1건이 신고됐다.

또한 지난 5일부터 시작된 16~17세 청소년 대상 접종 사전 예약률은 33.3%를 기록 중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연령층의 경우 미접종 시 별도 불이익이 없음을 안내하며 필히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접종받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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