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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석 경북도의원, '아열대농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농업 육성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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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10.07 14:50:23

임무석 의원 조례대표발의.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임무석 의원(국민의힘, 영주)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경북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열대 농업 육성을 위한 계획수립 등 도지사의 책무와 실태조사, 육성지원 사업, 재배농가 컨설팅 등 아열대 농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했다.


한편 지구온난화에 따른 아열대기후 가속화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아열대면적은 전체 국토의 10%에 달하고 있으며, 오는 2060년에는 26%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주요 열대과일 수입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4%씩 증가했고, 국내 아열대 작목 재배면적도 2019년 기준 4021ha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무석 의원은 “도내 아열대 작물 재배농가는 규모가 영세하고 생산기반 시설이 미흡해 국내 환경에 맞는 품종개발 및 보급이 취약하다”며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단기적으로 시행됐던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전환해, 소규모 분산 출하에 따른 유통 효율성 저하와 품질관리체계 미흡 등의 문제점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4일 개최되는 경북도의회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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