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도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초집중하고 있다.
지난 달 2일 제223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때 김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을 위한 2차 추경예산 46억원의 통과로 지역 경기 활성화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김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으로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해 재정적인 측면에서 효과와 지역 내 소비가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김천사랑상품권 1100억원 확대 운영, 소상공인 100억원 특례보증사업,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경북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김천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경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