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할인 상품 총 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 홍보 모델로 가상 모델 ‘루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홈쇼핑 업계에서 처음 시도한 쇼핑 행사다. 박세리, 송가인 등 당대 대세 인플루언서를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파격적인 쇼핑 혜택을 내세워 누적 주문 500만건 이상,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약 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상품을 대량 확보했다.
홍보 모델은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를 발탁했다. ‘멈추지 않는 쇼핑, 루시 광클절에 빠지다’ 콘셉트로 루시가 영화 ‘여인의 향기’ OST음악에 맞춰 탱고 춤을 추는 30초 분량의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멈추지 않는 춤’이라는 탱고의 어원을 광클절이 제공하는 ‘멈추지 않는 쇼핑 혜택’으로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12일 최초 공개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광클절&루시를 찾아라’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총 110억원의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6만원 이상 주문 시 1매씩 사용 가능하다. 신규 주문 고객 대상으로 적립금을 즉시 제공하는 ‘0원 마켓’ 기획전을 운영한다.
행사 시작 당일인 14일에는 롯데카드와 함께 SNS통합 9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롯데홈쇼핑 벨리곰카드’를 출시한다. 롯데홈쇼핑 전용 카드로 결제 시, 7%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롯데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10명)’, ‘롯데제과 프리미엄 선물세트(100명)’, ‘지브리 탱고 공연 초대권(100매/1인2매)’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상 모델 루시를 홍보 모델로 발탁해 행사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상품을 광클절 한정 세일로 기획해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