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12 10:25:46
부산시교육청이 산하 행정기관과 각 학교에 근무하는 현업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산업안전보건 스티커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스티커북은 위험장소 또는 위험물질에 대한 ‘경고 표지’와 비상시 대처요령 안내를 위한 ‘안전보건 표지’, 근무자 작업 시 ‘기본 안전수칙 표지’ 등 총 37종 93개 표지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스티커북은 학교 현장에서 원하는 안전보건 표지를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도록 스티커형으로 제작한 것이다.
스티커 종류도 ▲직종 공통 안내 표지 ▲급식 종사원 ▲시설관리 실무원 ▲환경미화원 ▲경비원 4개 직종별 안내표지로 구분해 각 작업 현장에 맞는 표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김칠태 안전기획과장은 “각 근무자는 이번 산업안전보건 스티커를 통해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주의사항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