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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조경태 “부산시교육청, 구평동에 ‘서평초’ 신설해 등교 안전 확보해야”

조경태 의원 “오랜 기간 끌어온 서평초 신설 논의, 시교육청은 어린 학생의 교통안전 외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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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12 11:09:20

조경태 국회의원 (사진=변옥환 기자)

12일 국회에서 부산시교육청 등 9개 시·도교육청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국민의힘)이 부산시교육청에 ‘서평초’ 신설 필요성을 다시금 재기하고 나섰다.

서평초 건립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 사하구 구평동은 공단이 위치해 있어 초등학생 등굣길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해당 주민들은 구평초 전교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거주 중인 A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서평초(가칭)’를 개교할 것을 요구해온 바 있다.

조경태 의원은 “어린 초등학생이 등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는 일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서 도보 총 길이 3㎞에 달하는, 덤프트럭 등이 지나는 위험한 길을 등·하교 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 지역에 ‘서평초’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간 까다로운 초등학교 신설 기준으로 인해 먼 거리를 통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큰 어려움을 지금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은 “‘다대 뉴 드림 플랜’을 포함한 서부산 개발이 착수돼 인근 대규모 기업이 타지로 이전했다. 이처럼 향후 구평동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며 “시교육청은 근시안적인 교육행정을 할 것이 아니라 학생 안전과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초등학교 신설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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