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8일부터 올 하반기 공개채용(공채) 공고를 내고 신입 13명, 경력직 2명 총 15명의 정규직 채용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신입 모집 분야는 ▲사무 11명(일반 5명, 안전 3명, 취업지원 1명, 전산 1명, 고졸 1명) ▲기술 건축 1명 ▲기술 기계 1명으로 총 13명을 채용한다.
신입 공채는 ‘토익 700점 이상’ 등 공인 어학성적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자를 공통 지원자격으로 한다. 아울러 분야별로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모집한다.
경력직 모집 분야는 ‘사무 회계 4급’ 1명과 ‘세무 5급’ 1명 총 2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공인회계사, 공인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후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다.
입사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며 필기시험은 내달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더 세부적인 사항은 BPA 홈페이지 및 인크루트 채용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특히 오는 15일 공고될 ‘BPA 청년인턴 채용’과 중복 지원할 수 없으므로 지원자들의 신중한 지원이 요구된다”고 주의사항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