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노인의 날·경로의 달 정부 포상에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단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역 내 524개소 경로당을 중심으로 각 경로당 간, 경로당 분회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했다.
특히 2019년부터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제공해 단순한 사랑방 역할의 정적인 경로당을 동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소외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복지코디네이터로 활용하는 등 지난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도 수상했다.
또한 노인대학, 게이트볼 개최, 노인취미클럽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교양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권익향상과 노인건강증진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이 인정됐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의 대변자 역할을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김천시 노인복지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관계자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천시도 경로당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