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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연제에 ‘ICT 청년창업 허브’ 조성해 주거·직장 해소”

박형준 시장, 13일 오전 8번째 15분 도시 비전 투어로 ‘연제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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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13 16:55:54

박형준 부산시장이 13일 오전 연제구 소재 ‘ICT 청년창업 허브’ 예정지를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들과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13일 오전 올해 8번째 ‘15분 도시 비전 투어’의 방문지로 연제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경 구 동남지방통계청 건물을 들러 ‘ICT 청년창업 허브’ 조성 예정지를 살펴본 뒤 향후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허브 인근에 청년 행복주택과 함께 청년의 주거와 직장이 가까이 위치한 ‘15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연제구 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연제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한 뒤 연제구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보냈다.

박형준 시장은 행복토크 자리에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직장과 좋은 주거지다”라며 “연제구의 옛 동남지방통계청 부지에 4차 산업 생태계에 걸맞은 ICT 청년창업 허브를 조성하고 있다. 또 글로벌 전문기업 유치, 스타트업 입주 공간 조성 등에 나서 이곳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ICT 청년창업 허브가 개소되면 인근에 조성 중인 청년 행복주택과 함께 청년의 주거와 직장이 인접한 이상적인 ‘15분 생활권’이 조성될 것이다. 청년이 모이고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제구는 면적은 부산 기초지자체 중 14위 정도로 넓지 않지만 시청, 법원, 국세청 등 주요 기관이 소재한 행정 중심도시이자 지하철 1, 3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다. 다만 미래세대를 위해 시대에 맞는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은 멈춰선 안 되므로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요구에 따라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향후 부산시는 연제구의 15분 도시계획으로 ▲연산 ▲거제 ▲배산 ▲토곡 4대 생활권으로 나눠 지역 실태를 분석해 각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박 시장과 만난 연제구 주민들은 ▲연제 만화도서관 건설 지원 ▲동덕 현대~한독아파트 간 도로 개설 ▲신금로 일대 침수 예방사업 지원 ▲아시아드대로 일대 노후 보행로 등 정비 ▲배산 전체 역사공원 추진 ▲공원화 사업 추진 지원 ▲거제동 어울림공원 재정비 ▲주택 밀집지 공동주차장 신설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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