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경제인, 지식인, 교수 일동이 13일 오후 2시경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먼저 부산지역 경제인, 지식인 500인 일동인 ‘미래로부산포럼’ 대표가 이날 오후 2시 윤석열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는 규제일변도의 엉터리 부동산 정책을 26번이나 남발하며 국민의 주거를 위태롭게 했다. 무능과 실정을 가리기 위해 급기야 나라 빚 1000조 시대를 열었다”며 “그럼에도 이번 정권에선 누구 하나 잘못됐다고 말하지 않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미래로부산포럼 소속 경제인과 지식인 일동은 정권교체의 밑거름인 용기와 결기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로 전진할 수 있도록 정권교체에 중심이 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윤석열로 그를 적극 지지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부산지역 정책자문 교수단 100인 일동 대표도 오후 2시 30분경 같은 장소에서 윤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 정책자문 교수단은 “우리는 정권 교체를 통해 공정과 상식, 정의의 바탕 위에 ‘국민이 주인이 되는 역동적인 나라’를 건설하고 이러한 비정상적 국면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대업을 수행, 완수하기 위한 최고 적임자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임을 확신한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윤 후보를 적극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