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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셉테드 시설 평가’서 최우수 재인증

지난 2016년 국내 공원 가운데 최초로 ‘셉테드 최우수 인증’ 획득 후 5년 만에 재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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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14 17:04:45

최근 부산시민공원이 ‘셉테드 시설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가운데 이정남 부산시민공원장(왼쪽)과 시민공원시설팀 김나현 주임이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셉테드학회에서 주관한 ‘셉테드 시설 인증평가’에서 부산시민공원이 최우수 등급을 받아 같은 등급을 5년 만에 재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셉테드는 ‘범죄 예방 환경설계’의 영어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줄임말로 범죄 취약지의 환경을 개선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설계다.

이번 인증 심사는 5년마다 이뤄지며 앞서 부산시민공원은 지난 2016년 국내 공원 가운데 최초로 ‘셉테드 시설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재인증 획득에 따라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 5년 더 늘었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부산시민공원 현장심사에는 ▲운영관리계획 ▲CCTV ▲비상벨 ▲안내표지 ▲위생시설 ▲주차장 등 총 16개 분야에 대해 설치, 대응 계획, 시스템 등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5년 전 인증 평가 당시 개선한 공원 화장실 11곳 내 비상벨 설치, CCTV 및 조명 보완 등 사항이 5년간 꾸준히 잘 유지 관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범죄 예방 안내 표지판 정비,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 추가 설치 등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셉테드 시설 인증 평가 ‘최우수 등급’ 재인증을 통해 시민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대표공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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