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래점 1층 리뉴얼 조감도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부산 동래점이 개점 20년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내일(15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오픈의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매장 1층을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각종 ‘경험 콘텐츠’를 도입한 것이다. 해당 공간에는 ▲미식 ▲예술 ▲라이프 3개 테마로 각각 공간을 구분해 그에 맞는 브랜드를 도입했다.

먼저 미식 테마인 ‘브런치·가드닝’에는 부산 맛집으로 알려진 ‘영도우’ ‘버거스올마이티’ ‘컵넛’을 포함해 청담동 유명 베이커리 ‘버터풀·크리멀러스’와 ‘제네랄드링크샵’ 등이 입점했다. 또 예술 테마인 ‘아트·컬처’에는 국내 최대 LED 미디어아트와 카페가 결합된 ‘로카보어 테이블 by 뮤지엄다’가 조성됐으며 ‘아르떼 마르코’ 아트 갤러리도 들어서 현대미술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라이프 테마인 ‘리빙·라이프스타일’에는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인 ‘메종드 컨셉’을 비롯해 ‘유겐’ ‘탑스’ ‘이올로’ 등이 들어서며 각종 핸드메이드 판매 및 클래스 과정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1층 특별공간에 ‘할리 데이비슨’ 바이크를 비롯해 인기 모델 ‘펫보이’ 및 전통 투어러 ‘스트리트 글라이드’도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