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국감] 박형준 부산시장 “메가시티 선두주자로 모범 되도록 하겠다”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15 11:16:31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본격적인 감사에 앞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국감)가 열린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본격적인 국감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부산시의 상황과 각오 등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국정감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시름에 빠진 시민들에 희망을 주길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면서도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추경을 편성하는 등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다행인 것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부산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방역상황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며 “아울러 우리 시는 매주 민-관 합동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당장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부산시와 대한민국은 현재 복합적인 전환기에 놓여 있다. 전 지구를 위협하는 감염병과 기후위기,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바로 그것이다”라며 “부산은 이 위기를 극복할 잠재력이 무궁한 도시다. 글로벌 물류 허브란 지정학적 이점뿐 아니라 동남권 산업벨트의 핵심 기능과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여건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형준 시장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계기로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이 만들어질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선진국으로 거듭날 것이다. 2030 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되는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 항만 재개발, 경부선 지하화 사업 등 미래비전 사업들로 부산은 글로벌 도시의 모습으로 완전 바뀌게 될 것”이라며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는 내년에 전국 최초로 특별지자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차질없이 준비해 메가시티의 선두주자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