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5일 석유화학공단 주 출입구에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이날 홍보활동은 울산시와 울산석유화학안전위원회,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관계자 등 45여명이 참가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는 석유화학공단 주 출입구 제2, 3정문(남구 상계로)에서 근로자들의 출‧퇴근(교대 근무)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실시된다.
안전은 말보다 실천입니다. 사고는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 등의 팻말 및 현수막을 통해 산업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사고예방 활동을 펼친다.
시와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실시되고 있다. 기업주 및 근로자의 산업안전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안전은 최우선돼야 한다”면서 “국가산업단지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