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15 18:40:03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8조 4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0%(2조 2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2021년도 3분기 증권결제대금 장내·외 동향’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하고 위와 같이 밝혔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의 경우 1조 89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300억원) 늘어났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21.7%(3400억원) 늘어났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6조 5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6%(2조 2000억원) 줄었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15.1%(3조 5000억원) 늘어났다.
올 3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8600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1.8%(100억원) 줄었다.
거래대금은 28조 5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8%(1조 1000억원) 줄었으며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3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 64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5%(1500억원) 감소했다.
거래대금의 경우 7조 52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5.7%(1조 4000억원) 줄었다. 이에 더해 차감률은 68.7%를 기록하며 3.8%p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소폭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올 3분기 장외 주식기관 투자자 결제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 3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7%(400억원) 늘어났다.
거래대금은 11조 950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2.2%(2500억원) 증가했으며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늘어나게 됐다.
이외에도 3분기 채권기관의 투자자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23조 9000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7.8%(2조원) 감소했다.
투자자 거래대금은 32조 4000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9.5%(3조 4000억원) 줄었으며 차감률은 직전분기 대비 1.3%p 감소해 결제대금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