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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목욕장·강서구 사업체서 ‘집단감염’… 일일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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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19 14:26:39

부산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최근 부산지역 내 일일 확진자 발생 수가 30~5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연제구 소재 목욕장과 강서구 소재 사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아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시 방역당국은 19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 확진자가 지난 18일 오후 1명, 19일 오전까지 31명 나와 누계 1만 3460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일(19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 원인 현황은 ▲가족 감염 9명 ▲지인 만남 5명 ▲직장동료 4명 ▲깜깜이 9명 ▲목욕장 2명 ▲의료시설 1명 ▲학교 1명 ▲음식점 방문자 1명이다.

부산에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는데, 지난 16일 확진된 깜깜이 환자 중 1명의 동선 조사에서 연제구 소재 목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종사자와 동시간대 방문자 136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오늘 오전까지 방문자 3명과 방문자의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지난 17일 확진된 깜깜이 환자 가운데 1명이 강서구 소재 사업체에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돼 해당 사업체 전 직원 17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금일 오전까지 직원 3명, 직원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부산지역 내 자가격리자 추이는 소폭 감소 중인 것으로 확인되며, 현재 확진자 접촉자 3217명과 해외입국자 3731명 총 6948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위중증 환자로 분류되는 사람은 7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 접종 현황은 어제 오후 6시까지 일일 1차 접종자 3735명, 2차는 3만 9388명이 접종을 마쳐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78.1%, 2차 접종률은 66.3%를 기록 중이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324건으로 이 가운데 접종 후 숨진 사람이 1명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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