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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학교 집단감염’ 51명 추가 발생…일일 최다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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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10.19 20:53:28

코로나19 정례브리핑중인 장욱현 영주시장. (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19일 오전 기준 5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9일 오후 1시 30분 긴급 비대면 영상 브리핑을 갖고 “18일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19일 오전까지 51명이 추가 발생해 누계 289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8일인 어제 풍기읍 소재 중학교 18명 포함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풍기읍 지역에 2개소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가족 등 접촉자와 지역주민 19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신규 확진자는 풍기지역 학교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6명과 영주지역 중학교 1명 포함 총 5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역 전 학교시설과 확진자 주거지 및 이동동선, 다중시설에 대한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확진자에 대한 구체적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조사 중에 있다.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발생 학교를 포함해 풍기 전 지역 초‧중‧고등학교 등교를 전면 중단했다.

또한 도 역학조사반과 협의해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학교라는 공간 특성상 집단감염의 위험요인이 많아 소아청소년들의 백신접종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학교 내 집단감염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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