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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군 감응신호 설치 완료… "수도권~영동권 15분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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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1.10.21 09:21:41

국도 44·46호선 교차로 22곳 설치
수도권~인제~영동권 시간 단축
교통편의·지역경기 활성화 도움

 

▲ 국도 44호선 인제 북면 원통 교차로 감응신호시스템 ⓒ인제군

인제지역 국도 44·46호선 감응신호시스템 설치 완료로 국도 이용률 증가와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도 44·46호선은 수도권지역에서 속초와 양양·고성 등 강원 영동권으로 가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했으나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후 이용차량이 크게 감소하며 국도변 지역 상경기도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 인제군은 홍천·강릉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국도 이용률 제고 및 교통사고 예방, 도로 인근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감응신호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최근 설치를 끝냈다. 감응신호시스템은 교차로 신호를 진출입 차량과 보행자를 감지해 바꿔줘 정차·주행시간이 단축된다.

감응 신호는 지난달까지 국도 44호선 동홍천 IC부터 15개 교차로와 국도 46호선 북면 용대리 진미식당 앞부터 19km 구간 7개 교차로 등 총 22곳에 설치됐으며 인제군 교통 제어실에서 상시 모니터링한다.

군은 감응신호시스템 도입으로 수도권에서 국도 44·46호선를 따라 인제~속초~고성 등으로 향하는 주행시간이 15분가량 단축돼 국도 이용률 증가로 이어져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힐링가도 국도 44·46호선은 이용객들에게 수려한 자연경관이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것 "이라며 "국도 이용 시 동홍천IC~속초IC 기준 고속도로에 비해 7㎞ 정도 짧고 왕복통행료 1만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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