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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사업장서 ‘집단감염’… 해운대 요양병원서도 확진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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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1 15:13:09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서구에 위치한 한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추가 접촉자 검사, 동선 조사 등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 방역당국은 21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 확진자가 지난 20일 오후 3명, 21일 오전까지 38명 나와 누계 1만 3531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 원인 현황은 ▲가족 감염 14명 ▲지인 만남 3명 ▲직장동료 4명 ▲깜깜이 15명 ▲의료시설 2명 ▲주점 2명 ▲학교 1명이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지난 19일 확진된 깜깜이 환자 가운데 1명이 부산 서구에 위치한 한 사업장 종사자인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접촉자 24명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그 결과 금일(21일) 오전까지 해당 사업장 종사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아울러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입원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현재까지 해당 시설 내 확진자 수는 환자 6명, 종사자 2명 총 8명으로 늘어났다.

백신 접종 현황은 어제 오후 6시까지 일일 1차 접종자 4839명, 2차는 9470명이 접종을 마쳐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78.3%, 2차 접종률은 67.3%를 기록 중이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236건으로 이 가운데 접종 후 숨진 사례가 2건, 나머지는 모두 발열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우리 시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준비하고 접종 대상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금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백신 접종 현장예약을 한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하니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분과 추가접종 대상자는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백신 접종 방법은 온라인, 전화예약, 주민센터 방문 예약도 가능하니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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