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감계은)가 21일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인력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품 전달식은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울산시 5개 구·군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되는 격려품은 커피와 쿠키 등으로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400여만원 모금액으로 준비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5개 구·군 보건소를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간 어린이집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육교직원 월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 및 97% 이상 백신접종을 실시했고, 매주 시민방역의 날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감계은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5개 구·군 보건소 대응인력 덕분에 월 1회 보육교직원 선제검사 및 발빠른 역학조사 실시로 어린이집 내 코로나19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며 “밤낮 없이 애쓰는 대응인력에게 어린이집 전 보육교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백신접종 및 방역관리 적극참여로 코로나19로부터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