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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강원도교육청, ‘평화 통일교육 공동운영’ 협약

학생 교류 프로그램 ‘유라시아 철도 평화탐방단’ 프로젝트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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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5 10:41:15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강원도교육청과 오는 26일 오전 11시 강원도교육청 남북교류사무소에서 ‘평화 통일교육 공동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동해북부선 최북단 역인 강원도 고성군 소재 제진역에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 체험학습장 개장을 계기로 양측 교육청이 체결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화 통일교육 활성화 위한 학생 교류 ▲평화 통일교육 인프라 공유 ▲남북교육 교류·협력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2 부산-강원 평화 통일 학생교류 프로그램’인 ‘유라시아 철도 평화탐방단 프로젝트(가칭)’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6월 부산지역 중학생 40명이 2박 3일간 강원도를 방문해 제진역 평화열차 체험장과 DMZ, 통일전망대, 최북단 명파분교를 탐방하는 것이다. 또 강원도지역 중학생 40명이 부산을 방문해 임시수도 기념관과 감천문화마을, UN평화공원 등을 체험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부산시와 강원도는 각각 ‘피란수도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이 있는 평화특구’란 특징과 ‘DMZ를 품은 접경지’라는 지리적, 문화적 특징을 지닌 지역이다. 향후 동해선 철길이 복원돼 유라시아 대륙 횡단철도로 이어지면 국제선의 출발·종착역이 될 부산과 DMZ와 인접한 국경역이 될 강원지역 간 연계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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