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부산시선관위가 진행한 ‘우리가 그리는 대한민국’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부산시선관위)가 기장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난달 24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국내 선거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우리가 그리는 대한민국’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부산시선관위와 기장장애인복지관은 이날 민주시민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부산시선관위는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에서 오는 28~30일 3일간 개최하는 ‘2021 유권자 정치 페스티벌’ 행사에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의 위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고려해 전국 선관위에서 제작한 영상을 특집 홈페이지와 선거연수원 유튜브 채널 등으로 방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장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직접 유권자 정치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대중들에 알리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올해 페스티벌에 많은 기관이 참여해 유권자들의 축제를 더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