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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공고, 한국선급 용접사 시험에 16명 ‘전원 합격’

부산시 예산 지원으로 관련 프로그램 이수 및 학교 동아리 운영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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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6 11:02:43

부산 해운대공고 선급 용접 동아리반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해운대공업고등학교 학생 16명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한국선급 용접사 기량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선급 용접사 자격시험은 선박 건조 조선업체에 근무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다.

특히 해운대공고는 최근 9년간 재학생 응시자 총 183명이 모두 해당 자격증을 취득해 합격률 100%를 기록 중이다.

올해 자격시험에 합격한 해운대공고 학생들은 부산시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인력양성’ 사업을 지원받아 학교에서 운영하는 한국선급 용접사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선급 용접 동아리반 활동으로 총 300시간 이상의 방과 후 수업을 받았다.

최재용 해운대공고 교장은 “부산시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하는 한국선급 용접사 프로그램이 학생의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부산시 신창호 산업통상국장은 “올 하반기부터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분야의 경기 활성화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준비된 젊은 인재들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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