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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세계 최초 ‘LNG 하이브리드 스트래들 캐리어’ 개발해

최근 친환경 항만 구축 위한 기기 2기 개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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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6 17:11:33

최근에 개발을 마친 친환경 장비인 ‘LNG 하이브리드 스트래들 캐리어’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세계 최초로 ‘LNG 하이브리드 스트래들 캐리어(S·C)’ 개발을 마쳤다고 26일 발표했다.

앞서 BPA는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기존 하역장비를 친환경 장비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LNG 연료률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구동하는 ‘스트래들 캐리어’ 2기 개발사업을 착수했다.

이번에 개발을 성공한 이 스트래들 캐리어는 하역장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며 기존 경유 S·C와 비교해 미세먼지(PM)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99% 정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생산성은 기존 경우 S·C와 동일하면서 연료비는 52% 정도 절감돼 터미널 운영사의 경제성도 확보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향후 BPA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받기 위해 시연회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터미널 운영사에 LNG 하이브리드 S·C 도입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LNG 하이브리드 S·C 장비가 친환경 부산항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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