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KSU 꿈 디자인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이달 1일과 2일, 22일과 23일에 걸쳐 총 16회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SU 꿈 디자인 진로캠프’는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주도적인 팀별 미션을 제시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학년을 대상으로는 ‘MZ 소통법-메타버스로의 여행’을 주제로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를 활용한 소통방법을 교육, 인간관계와 협동의 가치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을 대상으로는 ‘Welcome to 메타버스캠퍼스’를 주제로 메타버스 내의 디지털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의사소통 역량을 개발하고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화상회의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팀플 챌린지, 퀴즈, 진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으며 팀 보드 플랫폼 사용해 정답을 공유하고 결과물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9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일방적인 강의형식이 아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라 즐거웠다. 이렇게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주제인 소통, 팀 성과창출 등을 메타버스에서 체험하니 신선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