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용박람회 메타버스 공간 모습.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대학일자리센터)는 27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동서대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에서 부산신항만, ㈜서원유통, 파크하얏트 부산, ㈜동화엔텍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총 24개 기업이 50여 명 이상을 직접 채용하고자 한다.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단순 채용박람회를 넘어 MZ 세대와 부·울·경 강소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경로의 다변화시킬 예정이다. 이는 청년들의 잡 미스매치를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고용노동부 부산북부고용지청과 공동주관으로 운영된다. 동서대 LINC+사업단, 대학일자리센터 사업단,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단, K-Move스쿨 등 채용연계 사업단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로 동서대의 산학연계 우수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송강영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규모 집합채용 박람회 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 MZ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최근의 극심한 취업난을 극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