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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해군 군수사령부, ‘군수품 품질검사 협력’ 협약

민-군 간 인적·기술 교류로 군수품의 품질검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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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7 17:04:58

지난 26일 한국선급 부산 본사에서 ‘해군 군수품 품질검사 상호 협력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한국선급 이영석 사업본부장(왼쪽)과 해군 박노천 군수사령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이 지난 26일 부산 본사에서 해군 군수사령부와 ‘군수품 품질검사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선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해군 군수사령부 품질관리처에 조달되는 군수품에 대한 품질검사제와 함정 장비, 기자재 검사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해군 품질관리처는 해군에 조달되는 군수품이나 외주 정비된 장비와 부품의 품질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지난 2000년부터 해군 함정, 잠수함, 함정 탑재 장비, 잠수장비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안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군수품 품질검사 기술, 제도 발전 위한 협업 ▲블록체인 등 4차산업 기술에 의한 품질검사 기술교류 ▲국내외 선진 품질검사 기술 적용 위한 교육 지원 ▲함정 장비, 기자재 품질검사 기술 자문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노천 군수사령관(소장)은 “4차산업 기술 발전에 맞춰 군수지원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군수품의 고품질화가 매우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번 협약을 민-군 간 전문성을 활용한 협력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기술 변화에 대응하겠다. 향후 항공, 기동장비 분야 등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함정 전투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또 한국선급 이영석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해군의 품질검사와 적용규정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한국선급은 계속해서 해군 함정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높은 검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 협력과 인적 교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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