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대우건설 vs GS건설, 과천주공5단지 수주전 향방은?

  •  

cnbnews 정의식기자 |  2021.10.27 14:54:10

대우건설 써밋 마에스트로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를 놓고 대우건설과 GS건설이 과천주공5단지 수주전에서 맞붙었다.

2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초부터 흑석11구역 재개발(4501억원), 상계2구역 재개발(2865억원),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1835억원)을 수주하는 등 2조7421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선두권에 자리하고 있다.

GS건설 또한 서울 문정건영 리모델링(2207억원), 대전 도마변동 12구역 재개발(2513억원), 창원 신월1구역 재건축(5553억원)등 2조7394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상태다.

과천주공5단지의 시공사가 어디로 결정되느냐에 따라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가 확정될 수도 있는 상황인 것.

이에 대우건설은 정부의 15억이상 고가주택 소유자 대출규제에 대한 맞춤형 해결방안으로 ‘대우건설직접 연대보증을 통한 1조2600억 규모의 조합 사업비 조달’, 37평과 45평으로만 구성되어있는 과천주공5단지의 특수성을 고려한 신축세대 100% 중대형 평형 구성(84타입 초과세대로만 신축세대 구성), 분담금 납부 시기를 준공시가 아닌 입주 2년후 시점으로 확정, 최고 수준의 마감재와 전자제품 적용 등 파격적 제안내용으로 사업을 수주하겠다는 전략이다.

 

GS건설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조감도.(사진=GS건설)

반면, GS건설은 트렌드에 발맞춘 전기차 충전소 극대화, 3개동을 난간으로 연결한 스카이 브릿지, CGV입점과 더불어 인근 과천주공4,6단지와 함께 5단지까지 수주하여 일대를 대규모 자이 브랜드타운화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독보적인 제안내용을 바탕으로 기필코 수주를 하겠다는 ‘자신감’이 보이고, GS건설은 최근 과천에서 수주 기세를 몰아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보인다. 자신감과 자신감의 진검승부”라고 말했다.

실제로 과천일대에 대우건설은 과천주공1단지(과천푸르지오써밋), 과천주공7-1단지(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2개 단지를 준공한 바 있으며, GS건설은 4단지(관리처분인가 진행중), 6단지(준공예정) 등 2개 단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과천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은 오는 11월 6일로 예정되어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