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국민 신뢰도 1위 ‘관세청’ 2위 ‘국세청’...'검찰' 꼴찌

[한국리서치] 사정기관 평가 ‘관세청’ 42% ‘국세청’ 38% '공정위' 35% 순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1.10.28 10:51:18

(자료제공=한국리서치)

대한민국의 주요 정보·사정기관 역할수행 평가 결과, 관세청과 국세청 등 세정기관들의 국민 신뢰도가 가장 높은 반면, 검찰청에 대한 신뢰도는 10%대 초반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지난 15~18일 실시한 주요 정보·사정기관 역할수행 평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관세청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4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국세청 38%, 공정거래위원회 35%, 해양경찰청 29%, 금융감독원 29%, 국가정보원 25%, 군사안보지원사령부 22%, 국가정보본부 22%, 경찰청 21%, 검찰청 12%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8일 발표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관세청을 제외한 모든 정보·사정기관에서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40%를 넘지 않아 정보·사정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낮은 신뢰수준을 나타냈으며, 특히 검찰청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답변은 지난 4월 1주차 조사에 비해 11%p 하락한 12%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10개 대상기관 중 검찰청을 제외한 9개 기관은 진보층의 평가가 보수층의 평가보다 좋았으며, 특히 국세청(진보층 52% 긍정평가, 보수층 28% 긍정평가, 차이 24%p), 공정거래위원회(진보층 50% 긍정평가, 보수층 26% 긍정평가, 차이 24%p)는 진보층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보수층의 긍정평가보다 20%p 이상 높았다.

지난 4월 조사에서는 보수층의 40%가 검찰청이 역할수행을 잘 한다고 평가해 진보층의 평가보다 보수층의 신뢰도가 높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보수층 중 8%만이 검찰청이 역할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해, 32%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8일 나흘 동안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6%이며 표본오차는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리서치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