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에 카페여행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커피․카페 관련 박람회에 참여해 경북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는 ‘커피향기 따라가는 경북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 카페 명소 100곳을 선정해 리플릿과 책자로 제작ㆍ배부했다.
또한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인 훈민정음해례본을 모티브로 제작한 에스프레소 잔 및 머그잔 등을 전시하고 판매까지 진행한다.
경북 홍보관 내에서 커피 한잔을 들고 잔잔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국내 관광트렌트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전환됨에 따라 커피ㆍ카페, 반려동물, 낚시, 캠핑ㆍ차박, 태교여행 등 다양한 테마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는 이에 발맞춰 지역 관광지를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