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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두산중공업, ‘친환경 수소터빈 발전소 실증사업’ 협약

양 기관, 국내 기술 기반 수소터빈 실증사업 공동 수행… 수소경제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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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9 17:21:23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두산타워에서 ‘국산 친환경 수소터빈 발전소 실증사업 추진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정영인 두산중공업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이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두산타워에서 ‘국내기술 기반 친환경 수소터빈 발전소 실증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해부터 5㎿급 수소 전소 터빈 연소기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은 그 후속 연구과제 추진을 위해 진행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기술 기반 수소터빈 실증사업 추진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복합화력 가스터빈의 수소터빈 전환 분야 협력 강화 등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향후 수소터빈 도입과 설치, 운영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두산중공업은 수소터빈 공급과 설치 등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서 수소경제의 견인차 역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 전소 발전소의 조기 구축에 나서 수소 사업 다각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신속히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 사회 진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 전소 가스터빈 기술의 조기 상용화에 나서 국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남부발전과 협력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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