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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 연구모임 창의적인 시책 개발 주도”

2021년 공무원 연구보고 평가 결과 발표, ‘세계 일류 빛의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방안 연구’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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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1.11.01 16:08:18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2021년 공무원 연구 평가에서 ‘세계 일류 빛의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방안 연구(울산 엔 라이팅·Ulsan & Lighting)’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10월 25일)를 갖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연구 모임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환경·보건, 안전, 문화·복지, 재정 등 다양한 분야 12개 팀의 연구모임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최우수 과제는 밤의 도시 모습에 관심을 갖고 태화강, 해안환경, 야간 산업 조경 등 울산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해 울산을 세계적인 빛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연구했다.

빛의 도시로 기반 마련을 위한 국제도시조명연맹 가입 추진부터 울산교 도시빛 라이트 쇼 연출, 울산대공원 3D 홀로그램 추진, 울산시만의 야간 콘텐츠 특화, 태화강역 미디어 타워 조성, 도시빛 대표거리로서 삼산 디지털미디어거리 조성 등 지역 명소를 활용한 단계별 시책화 방안을 담고 있다.

우수상은 2팀으로 반려친화도시 울산 조성을 위해 여행, 생활, 이별 등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맞춤 정책사업을 연구한 ‘애니안 시티(Anian City 울산팀’의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울산’과 대기오염물질의 효과적 관리와 저감을 위해 산업단지 주변의 대기질 측정기법으로 드론 등 새로운 기술 이용방법에 대해 연구한 ‘플라이 투 더 울산팀’의 ‘환경오염 3차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대기질 개선 연구’가 선정됐다.

장려는 3팀으로 119구조팀 ‘소방대원 원자력·방사능 누출사고 대응 매뉴얼 개발’, 선라이즈(SUNRISE)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태양광사업 최적화 및 예산절감 방안 연구’, 정심정수팀 ‘회야정수장 차염 소독공정 최적 운영 방안 연구’등이 선정됐다.

지난 3월 구성된 12개 팀(65명)의 울산시 공무원 연구모임은 본연의 업무에 더해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힘써야 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10월 최종 연구보고 발표까지 정기적인 모임, 자료조사 연구, 본 따르기(벤치마킹), 전문가와 1대1 상담(컨설팅)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해왔다.

한편 공무원 연구모임은 그동안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책개발로 실현가능한 정책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이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공무원들의 연구활동을 적극적 장려하기 위해 연구비뿐만 아니라 각종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발굴한 96건의 우수과제 중 76건을 행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시정발전 밑거름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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