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위 사업은 부산지역 내 미취업 상태인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시행해 취업역량을 높이고 교육 수료 후 사회서비스 기관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HUG는 이번 사업비 후원을 통해 부산지역 내 작은도서관, 아동센터, 복지관 등으로의 취업 연계 대상을 확대하고 경력 보유 여성에 대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HUG는 지난해 미취업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직무훈련을 시행해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해 경력 보유 여성에 일자리를 지원한 바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민-관 협업을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