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 코리아’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더콘란샵’은 2019년 11월 국내 최초이자 세계 12번째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한 후, 지난 8월 동탄점에 추가로 입점했다. 리빙 열풍과 더불어 롯데백화점의 더콘란샵 매출은 올해 1~10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64% 신장했고, 오픈 이후 누계 방문객 수도 300만명을 돌파했다.
더콘란샵 강남점은 이번 달 오픈 2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미앙 뿔랑(Damien Poulain)’과 함께 매장 전체를 하나의 전시장으로 만든다.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다미앙 뿔랑은 강남점 매장의 외부와 내부를 특유의 감각적인 도형 사용과 색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장식하고, 매장 입구에 시그니처 조형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직접 내한하여 더콘란샵 코리아의 오픈 2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대표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더콘란샵 강남점에서 다미앙 뿔랑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아트 퍼포먼스’로 고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더콘란샵 강남점과 동탄점에서 오는 30일까지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다미앙 뿔랑이 디자인한 한정판 노트 2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지난 2년간 더콘란샵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