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화사거리 일대가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인해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울산시는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달간 중구 태화시장 입구~태화루 사거리까지 290m구간에 대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노후된 하수관로로 인한 사고 예방 및 원활한 시설물 관리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위해 실시된다.
특히 시는 이 구간이 교통혼잡 구간임에 따라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인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안전한 도로통행 및 깨끗한 하수처리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