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04 15:21:19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9일 오후 4시 동래구 소재 호텔농심에서 ‘2022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컨설팅 방안과 학생의 진로 및 적성을 지원하기 위한 선택과목의 다양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중학교 교육과정 컨설팅에 전문성이 있는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 등 5개 교육지원청별 컨설턴트 총 30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교육과정과 컨설팅 이해’ 및 ‘컨설팅 사례’ 등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 초,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보급되는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맛보기’와 중학교 3학년 대상 ‘고교학점제 맛보기’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5개 교육지원청별로 내년도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개설한 ‘부산의 환경과 미래’ 선택과목과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편성, 운영 방안 등도 협의한다.
시교육청 권혁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수요에 대응하고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