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공항서비스㈜가 내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공채) 공고를 4일 내고 김해공항, 제주공항, 대구공항 등에 근무할 신입직원 총 61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부공항서비스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한국공항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남부권 영·호남지역 공항 총 10곳의 시설 관리,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신입 공채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원서접수는 오늘(4일)부터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채용 전용사이트를 통해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먼저 필기시험은 내달 4일 진행되며 면접은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후 신체검사를 걸쳐 내년 1월 1일부터 임용돼 근무를 시작한다.
더 자세한 전형일정과 공항별, 분야별 채용 인원 등은 남부공항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내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진 남부공항서비스 대표는 “미래세대를 선도할 항공우주 분야인 공항에서 근무할 인재들이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