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링크플러스사업단)과 ㈜이노피아는 4일 오후 사회복지법인 선재재단 선재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기능성 항균마스크(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부한 항균 마스크는 기능성 마스크 제조 스타트업인 ㈜이노피아가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산학공동 지역사회혁신과제(책임교수 이상기)’에 참여해 개발한 것이다. 과제 목표는 기업의 이윤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인체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기능성 항균 마스크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노피아는 이 과제를 통해 사업단으로부터 시제품 개발을 비롯해 교수의 기업 컨설팅, 연구원의 제품분석 등을 지원받아 인체 유해물질 배출이 없고 항균력을 갖춘 기능성 마스크를 개발한 데 이어 직접 제품을 제작, 기부했다.
정성모 이노피아 대표는 “산학공동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기부까지 참여하게 돼 기쁘다. 위드 코로나와 일상 중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주, 일본 등지에 수출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해 기업 성장과 사회 공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열 사업단장은 “이번 기부사례처럼 대학이 보유한 기술지식을 활용해 기업 성장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