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공모를 통해 비전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젊은 인재를 지점장으로 11월 중 선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지점장이 지점의 경영과 영업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지점의 대표이사에 해당한다며, 금융업 내에서는 특정 지점에 한정해 공모를 통해 지점장을 선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정기 인사 공모를 통해 지점장을 선발하는 사례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점장 공모 선발은 미래에셋그룹이 최근 실시한 성과 중심의 파격적인 발탁 인사의 일환으로, 11월 4~9일 사내 Open HR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점 경영 계획 평가와 온라인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우선 10명 이내를 지점장으로 발탁할 계획이다.